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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도촬수업이 일찍 끝난 어느 날 미희는 지훈에게 세연, 채은과 함께 놀자고 제안하였다. 지훈은 싫을 것이 없기에 흔쾌히 승낙하였고, 서로 집에 들러서 사복으로 갈아입고 만나기로 하였다. 집에 도착한 미희는 방안에서 즐겁게 옷을 골랐다. 요즘 미희가 가지고 있는 옷들은 옛날 옷들과 전혀 달랐다. 옛날에는 그저 헐렁한 티셔츠나 남방에 면바지가 전부였지만 요즘에는 갖가지 옷들이 많았다. 게다가 그 옷들이 모두 몸매를 훤히 드러내는 쫙 달라붙는 스타일에 노출이 심한 옷들이었다. 오늘 미희가 고른 옷도 하얀색의 긴팔 티셔츠에 검은색 …
#11. 개학그 후에도 미희는 매일 같이 지훈을 만나며 데이트를 즐겼다. 하지만 이전과 달라진 것이 있다면 이젠 데이트의 마무리는 항상 모텔에서 끝난다는 점이었다. 첫 관계이후 지훈은 틈만 나면 미희에게 섹스를 요구했고, 미희도 싫지 않았기에 그저 고개를 끄덕이며 지훈을 따라갈 뿐이었다.지훈은 섹스에 굉장히 탐닉하는 남학생이었고 정력과 테크닉도 좋았다. 모텔에서 한 번 쉴 때마다 기본적으로 두 세 번씩의 섹스를 즐겼다. 미희는 거듭되는 지훈과의 섹스로 인해 점점 섹스의 맛을 알아가게 되었다. 이제 조금씩 허리와 엉덩이도 돌릴 줄 알…
지훈은 미희를 밖으로 데리고 나가 침대에 눕혔다. 미희의 젖은 머리칼이 침대의 하얀 시트위에 흐트러진다. 미희의 새하얀 몸은 물기를 머금어 촉촉하게 빛나고 있었다. 길고 늘씬하게 뻗은 새하얀 다리는 수줍은 것인지 흥분된 것인지 이리저리 비비꼬이고, 붉은색으로 빛나는 얇은 입술은 이따금씩 수줍게 내밀어지는 혀에 의해 촉촉하게 젖어들고 있었다. 흥분으로 입술이 바짝바짝 마르기 시작한 것이다.지훈은 여신의 나체를 보는 듯한 착각 속에서 미희의 긴 다리를 벌렸다. 미희는 떨리는 마음으로 지훈의 손길이 이끄는 대로 다리를 벌렸다. 그리고 조…
#10. 처음“와-! 정말?”채은이가 미희의 이야기를 들은 뒤, 마시던 콜라를 내려놓으며 놀란 표정으로 외쳤다. 미희가 지훈이와 사귀게 된 것에 대해 말한 것이다. 그러나 지훈에게 이야기를 들어 이미 알고 있는 세연은 그저 옆에서 웃기만 할 뿐이었다.미희는 수줍은 미소를 한 번 짓더니 주위를 둘러보고는 낮은 목소리로 말했다.“저기…. 근데 그날 바로 키스하고 가…슴 만지고 그랬는데….”미희의 말에 채은이 커다란 눈을 더욱 동그랗게 떴다.“그래서? 했어?”채은의 말에 미희는 황급하게 손을 저었다.“아, 아니! 하진 않았어….”미희의 …
#9. 지훈무더운 토요일의 오후. 미희는 과외를 받고난 후 더위와 졸음에 지쳐 소파에 늘어지다시피 앉아 있었다. 이날따라 에어컨이 고장이라 선풍기를 틀어놓긴 했지만 찌는 듯한 더위 속에서는 선풍기에서 나오는 바람조차 뜨겁게 느껴졌다.미희는 자신이 입고 있는 헐렁한 박스티와 반바지가 너무나도 거추장스럽게 느껴졌다. 평소 에어컨이 나올 때는 딱 적당한 옷차림이었지만 에어컨이 망가지자 땀이 나며 몸에 달라붙는 느낌이 너무나도 싫었다. 미희는 문득 얼마 전에 세연, 채은과 함께 쇼핑을 가서 구입한 옷들이 떠올랐다. 평소 입던 헐렁한 티셔츠…
#8. 생일찌는 듯한 더위가 한창인 7월 말. 그 중에서도 29일은 미희의 생일이었다. 생일은 미희에게 별다른 것이 없었다. 친구들과 어울려 생일 파티를 하는 것이 아니라 그저 부모님께 선물이나 용돈을 받는 것만이 전부였다. 그러나 이번 생일은 달랐다. 역시 아침에 부모님께 용돈을 받기는 했지만 미희의 생일을 알고 있는 세연이와 채은이에게 연락이 온 것이다.7시라는 느지막한 시간에 약속장소에 나간 미희는 오늘 역시 과감한 노출 옷차림의 세연이와 채은이를 볼 수 있었다.“생일 축하해-!”세연이와 채은이는 미희에게 축하한다고 외친 뒤 …
#6. 기회다음날 학교에서 만난 세연이와 채은이는 미희에게 특별한 이야기를 하지 않았다. 미희는 그녀들이 어떻게 놀았는지 무척이나 궁금하였지만 굳이 물어보지는 않았다. 조금은 섭섭한 마음이 드는 미희였다.그러나 기회는 또 다시 금방 찾아왔다. 토요일 방과 후 그때와 같은 상황이 벌어진 것이다. 노원 길거리에서 3명 정도의 남자애가 세연이와 채은이에게 아는 채를 하며 놀자고 한 것이다. 미희는 저번에 본 남자애가 아니라서 조금 의아해 했다. 미희가 이상하게 생각하는 것도 무리가 아니었다. 미희는 근래 들어 둘과 친하게 지내긴 했지만 …
#2. 관심미희는 시간이 조금씩 지남에 따라 마음의 안정을 되찾았다. 아직도 그때의 일을 떠올리면 심장이 두근거리며 소름이 돋긴 했지만 어느 정도 잊혀질 수 있었다.전과 다름없이 평범한 학교생활이 반복되던 어느 날 미희는 교실 뒤에 있는 사물함을 정리하고 있었다. 한참 교과서와 참고서등을 뒤적이며 사물함을 정리하고 있을 때 뒷자리에 앉아있는 여학생 두 명이 두런대며 이야기하는 것을 살짝 엿들을 수 있었다.“야. 너 토요일에 걔랑 했냐?”“누구? 나이트에서 만난 애?”“어. 했어?”두근…. 여학생들의 얘기를 몰래 듣던 미희의 가슴이 …
위기의 현장실습 여고생 - 1부때는 바야흐로 2005년 춘천정보실업 고등학교 3학년 한창 현장실습을 나가는 고3 실업계 여고생들이 있었으니.. 1.춘천정보 실업고 문제아 7공주 ... 이연두:(전지현) 7공주의 리더 168센치 몸무게 49키로 볼륨감있는 몸매 특히 툭튀어나온 오리궁둥이가 매력포인트 추천대표 얼짱 BEST 15에 얼짱 콘테스트1위 경력의 소유자 . 도도하고 자존심이 엄청강함 싸움을 잘함 아직 처녀다. 이민영:(송혜교) 7공주 서열2위 172에 50키로 금세기보기 드문 쭉쭉빵빵 알바로 레이싱걸을 가끔씩 한다. 청순하고 …
위기의 현장실습 여고생 ( 마지막회!!!!!! )은채가 봉춘을 데리고 해변을 나와 어디로 가야할지 주위를 살핀다. 바로그때 은채의 시야에 프라임모텔이 들어온다. 은채는 봉춘을 데리고 모텔로 들어간다. #모텔 방!은채가 피떡이 됀 봉춘을 침대에 눞히고 어쩔줄 몰라 안절부절한다. 서랍을 디져 구급상자를 꺼낸다. 은채의 표정에는 연민과 복수심이 타오르지만 일단 봉춘이 안쓰러운가 보다.은채가 구급통을 열지않고 약간 망설인다.휴..어떡하지.. 그냥 둘까.. 아니야...아 모르겠어!! 서은채 너 왜그래!!은채가 어쩔수없이 구급통을 열고 약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