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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정사 (전편)아침.. 오늘도 어제와 같다.무려 10시간의 수면에도 불구하고 몸이 찌뿌둥하고, 머리가 무겁다....내나이 40... 아직은 한참이라 느끼고 있는데... 혹 갱년기?홀로서기를 결심한지 벌써 4년, 이젠 혼자서 느끼는 외로움이 온몸에 자연스럽게 베어있는것 같다.진한 커피향이 방안 가득하다.따뜻한 커피의 온기가손바닥 전체로 퍼져나온다.거실 창밖에 비추위는 풍경속엔 벌써 봄내음이 가득히 베어있다.아... 봄이왔네....노란색으로 물들인 개나리 가지가 아침 햇쌀에 제 빛을 발하고 있다.화사한 개나리꽃의 아름다움이 나에겐…
지난 번 은화 이야기를 이어서 가려 합니다.은화와 나는 근처에 있는 찜질방으로 장소를 옯겼다.그 찜질방은 규모가 상당했다 건물전체가 찜질방이었다1층에서 계산을 하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갔다은화가 먼저 내리고 내가 내렸다우리는 4층에 있는 식당 앞에서 보기로 했다나는 일단 탕으로 들어가 씻기로 했다영화관에서 격렬한 섹스를 한 후 씻지를 못했기 때문에일단 샤워를 하고 찜찔복으로 갈아 입었다.물론 안에는 아무것도 입지 않았다혹시 몰라서 수건 몇 개를 가져 갔다.4층 식당 앞에서 기다리고 있지 은화가 올라 왔다오래 기다렸어아니 나도 금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