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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를 나무라지 말아요.지금부터 제가 하는 이야기를 듣고 절대 우리 아빠를 나무라지 마세요.이 모든 것은 저로부터 시작이 되었고 저게 먼저 아빠를 유혹하였으니 말이죠.사실 이 세상에 저에게는 핏줄이라고 아빠뿐이랍니다.증조할아버지할머니는 북에서 단신으로 내려와서 만나 결혼식도 치루지 못 하고 살면서 할아버지를 낳았고 할아버지 역시 북에서 단신으로 내려오신 분의 외동딸인 할머니와 결혼을 하였지만 아빠만 낳았고 그리고 돌아가셨으며 엄마의 경우로 본다면 외갓집은 있지만 엄마가 사고로 돌아가시자 엄마 때문에 나온 위자료와 보험금 문제로 장례…
아빠!이러지마요!전 이제 막 22살을 넘긴 처녀입니다.절 낳아준 아빠는 6년 전에 교통사고를 당하여 몇 년을 식물인간으로 사시다가 1년 만에 기어이저와 엄마 그리고 오빠을 남겨두고 저 하늘로 가 버리시자 처음에는 위자료를 받은 것으로 살았지만 엄마가사기꾼에게 속아 돈을 다 날려버리는 바람에 살던 집마저 공매처분으로 날려버리고 몸만 겨우 빠져나왔습니다.다니든 학교도 중단을 하고 엄마와 저는 생업 전선에 뛰어 들었지만 전 그래도 아무 곳이나 일을 하여도 되었지만엄마는 회사나 공장에 취업을 하면 월급에 차압이 들어와 엄마는 하는 수가 없…
아빠 엄마 자 (단편 )아빠 엄마 자?(부제: 또 하나의 탕녀 딸)앞 번에 탕녀의 딸을 읽고 난 나의 이야기가 아닌지 의심을 할 수밖에 없었어요.그 이야기와 다른 점이 있다면 초등학교 때 새 아빠 집으로 간 것하고 월 2회 쉰다는 것만 달랐지 식당을 하는 것이나 엄마가 한 남자에게 안주를 못 하는 것이나 거의 흡사하였죠.그래 저도 용기를 내어 제 이야기를 소설화 해 달라고 부탁을 해요.저요 지금 고등학교 3학년에 올라가요.아니 그런데 어떻게 그런 성인 사이트에 출입을 하느냐고요?호호호 아저씨 아저씨도 이런 야설을 쓰시면서 우리나라 …
사촌누나와의 밀회저희집은 그당시 부유하여 넓은 평수의 개인주택에 살고 있었고 아래층 방에는 잠시공부하러 서울에 왔다가 회사를 다니던사촌누나가 올라와 있었읍니다. 평소 누나를볼때 그냥 누나 이상으로는 전혀 생각을 하지않고 있었는데 어느날 밤에 공부를 하다가 밤12시경 누나방앞을 지나는데 불이켜져 있어서 들어가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가내가 다리가 아프다니까 누나가 주물러 주겠다고하여 누워있는데 살살주무르는 누나의 손길에 그만 나도 모르게 서서히흥분을 하게 되었읍니다. 내성기는 발기를 하였고 나는 당혹스로운것을 감추기위해 나도 다리를 …
아내가 된 딸아이아내가 된 딸아이(근친 시리즈 넷)“단비야 죽으면 안 돼, 흑흑흑 꼭 넌 살아야 해, 정신 차려”“미안해, 나 없어도 우리 봄비 잘 키워 줘, 부탁이야, 그럼”그리고 단비는 말이 없이 먼저 간 엄마의 나라로 저를 두고 가 버렸습니다.단비,그녀는 저의 아내였습니다.같은 동내에서 태어나 같은 초등학교를 다녔는데 우연인지 필연인지는 모르지만 초등학교 내내 같은 반이었기에 우리의 관계는 남달랐습니다.단비나 저나 공부를 잘 하는 편은 아니었으나 무척 쾌활한 성격을 가져서 우리는 자연스럽게 친구가 되었습니다.중학교에 오르면서 …
철없는 부부저희는 지금 누가 뭐라고 하여도 완전한 부부입니다.다만 누구에게도 말을 못 할 사연이 있다면 부모님 몰래 도망을 나와 살고 또 혼인신고를 못 한다는 것뿐이랍니다.지금도 저는 제 남편을 오빠라고 부르지만 그 호칭은 어려서부터 변하지 않았습니다.4살 차이가 나는 우리 오빠는 정말로 자상한 오빠였고 지금도 변함없이 자상한 오빠임은 누구에게도 자랑스럽게자랑을 할 정도로 고맙고 따사로우며 변함없는 사랑을 저에게 듬뿍 안겨주는 그런 오빠입니다.전 여려서부터 오빠를 무척 따랐습니다.공부도 잘하고 운동도 잘 하였으며 더더구나 좋았던 것…
태극기 두 곳에 꼽다“앗!”숨이 멈추는 줄 알았었다.“어머, 호호호 초면에 절 보고 그렇게 놀라세요, 앉으세요, 얘 제 동생 이예요”나영이는 입을 가리고 웃었었다.“안녕하세요, 전 미영이라고 해요”같이 나온 잘하면 중학교 1, 2학년 못 하면 초등학교 6학년 정도의 어린애가 일어나 인사를 하였었다.“그.....그래요, 전 남 상철이라고 해요”난 말을 더듬으며 하고는 의자에 앉았다.지금부터 7년 전에 지금의 아내와 처음으로 대면을 한 자리의 이야기이다.누나의 친구가 자기의 먼 친척이라며 1:1소개팅을 주선하여 나갔더니 덤으로 나영이는…
아들에서 남편으로나는 참 박복한 삶을 살아왔습니다.남편이 세 번이나 바뀌었으니 누가 봐도 박복한 년이라고 하지 복의 많은 년이라고는 하지 않은 것입니다.몰라 요즘처럼 좋은 세상에 애인이 세 번이나 바뀌었다면 재주도 좋은 여자라고 할 사람도 있겠고또 한편으로는 고작 세 명의 애인을 둔 가련한 여자라고 비웃는 남자나 여자들도 계시겠지요.그러나 젊디젊은 나이에 남편을 셋이나 겪었다는 점에서는 정말로 불행한 여자라는 점은 인정을 할 것입니다.제가 처음 남자를 알게 된 것은 고등학교 시절입니다.집에서 학교를 다니면서 매일같이 스치는 남자가 …
웨딩드레스에 핀 눈물 꽃아침에 눈을 떴을 때에는 뺨도 많이 부어올랐고, 전신에 쑤시지 않는 곳이 한 군데도없을 정도로 컨디션이 무척 안 좋았지만, 종무식이 있는 날이었기 때문에 이런저런핑계를 대고 쉬기도 뭣해서 할 수 없이 김희선과 함께 택시를 잡아타고출근을 하는 길이었다.“나 걷는 모습 이상하지 않아?”회사 부근에서 내렸을 때, 김희선은 호준을 물끄러미 쳐다보면서 어색하게 물어왔다.아무래도 첫 경험이었기 때문에 두 다리 사이에서 이물감이 느껴졌으리라.“괜찮아! 자꾸 그렇게 생각해서 그래.”“...아직도 오빠 그게...들어있는 것 …
가정평화를 위한 모자 간의 사랑저는 40대 초반의 평범한 가정주부입니다. 아니 얼마 전까지만 해도 평범한 주부였습니다. 그런데 남편이 하던 회사가 거액의 부도를 내고 망하고 채권자들을 피해 남편이 미국으로 도피를 하면서 일이 꼬이기 시작했습니다.고2 아들과 중3 딸을 데리고 아무 경제력도 없는 가정주부가 산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입니다. 다행히 애들의 고모 즉 시누이가 부유하여 그 집의 도움으로 살림은 그럭저럭 꾸려 나갈 수 있었습니다.시누이의 남편 즉 애들의 고모부는 50 초반임에도 자수성가하여 시장에 상가건물을 두 채 갖고 있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