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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어느새 태양은 최대한의 열기를 쏟아내고 있었고 지친 학교역시 방학을 해야만 했다.고3에겐 푹푹찌는 더위를 피할 방학조차도 있으나 마나였지만 나는 별로 개의치 않았다."준... 나 일어난다...."내게안겨 눈을뜬 엄마가 귀에대고 나직히 속삭였다."으음..."나는 대답대신 그녀를 더욱 껴안았다.부드러운 젖가슴이 내게 밀착 되어왔다.그녀의 젖을 어루만지다가 손을 아래로 내렸다.보짓물과 정액이 엉킨채 말라있는 보지털이 딱딱하게 느껴져온다.그때 반대쪽에 잠들어있는 지영이가 뒤척이며 엉덩이를 내 몸에 …
영옥을 반기는 한때의 여자들은 영옥이 차에서 내리자 누가 먼저 라고 할 것도 없이 다들 아는 체를 하고 있었다.“ 너무 오래간만이야…..”“ 호호호 요번에 대박 났다면….”“ 호호호 누가 그런 소리를 해….내가 어디 김여사만 하겠어…”다들 영옥에게 아는 체를 하는 여자들은 그 모습이 고생을 모르는 돈이 온몸에 흐르는 그런 모습들을 하고 있었다.“ 근데 김여사…”“ 응…”“ 대체 뭐 먹어….”“ 뭘 먹긴 누가 뭘 먹는다고…”“ 근데 왜이리 좋아….10년은 깍아 먹은 것 같은데….”여자는 영옥의 모습을 보며 피부가 좋아 졌다, 몸이 더…
15.방학을 앞두고 무료한 수업들이 이어지고 있었다.예상대로 시험성적은 엉망이 되었고 간신히 중위권에서 머물르는것으로 만족해야했다.수능 예상 성적도 엉망 이었다.전문대 정도 들어갈 만큼의 점수 였다.내신도 아래로 곤두박질 쳤다.다행히 민희는 다시 정상권으로 올라가고 있었고 나의 성적에 내심 걱정하며 나를 위로하려 했다.나는 괜찮다며 오히려 그런 민희를 위로해 주었다.어차피 특별히 가고싶은 과나 전공이 없었기에 성적에 맞는 아무과나 지원할 생각 이었는데이모의 제안을 생각하다 적당히 컴퓨터 프로그램 정도를 전공하고 이모와 함께 그에맞는…
14.낮설지 않은 모텔의 분위기가 싫지 않았다.뜨겁게 안겨오는 그녀의 몸 또한 싫지 않았다.향긋하게 젖은 숨결이 내 몸으로 전해져 오고 있었다.이모는 내게 안겨 미끈한 자신의 몸을 내게 조금씩 부비고 있었다.그녀의 물컹한 젖가슴과 보드라운 보지털이 내 몸에 느껴지는 기분이 좋았다.조카에게 빠져 들어버린 그녀의 어린애 같은 표정이 귀여웠다.그녀는 자신의 몸을 내게 부비며 가끔씩 내 볼에 입을 맞추곤 했다.나와 관계를 갖기 시작한지 한달 가까이 지나며 그녀는 일을 하던 낮에도 내게 전화를 걸어 보고 싶다는 말을 하곤 했다."준…
12.집안가득 따뜻한 햇살이 비추고 있었다.거실엔 세 여자들의 목소리가 커피향과 함께 섞여 있었다.아침일찍 이모가 온다는 전화에 나에게 안겨 자고있던 엄마는 서둘러 일어났다.나 역시 그녀의 알몸이 방을 나서는것을 보며 부시시 일어나야 했다.봄의 기운이 완연한 주말 아침 이었다.집안으로 들어선 이모는 우리를 보자마자 이젠 성인 티가 나는 나와 지영의 모습에 눈을 동그랗게 뜨며 놀라워 했다."지영인 언제 이렇게 어른됐니..어머.. 이야~ 준석이~ 어머 덩치 커진것좀봐.. 호호호.."그녀는 반짝이는 눈으로 내 몸을 훑어…
11. 점점 머릿속이 복잡해져 간다.지영이는 그렇다 쳐도 엄마를 힘겹게 설득 하고나서...새학기가 시작되자 마자 내게로 다가서온 또다른 여인... 민희.그리고 마음의 여유를 갖을 틈도 없이 이어진... 민희와의 섹스... 그녀와의 약속...좀더 오래 친구로 남아 있었으면 좋았겠지만 이젠 늦은 후회였다.민희의 외로움에 느닷없이 동참하게 되버린 지금, 그녀와 가족과의 문제는 또 어찌해야 할지 혼란 스러웠다.그녀의 슬픈듯 젖어있던 눈동자가 자꾸만 눈앞에 아른거렸다.지영이가 나의 새로운 여자친구를 이해해 주길 바랄뿐 이지만 나를 자신만의 …
10.엄마의 표정이 어두워 보였다.아마도 이모에게 안좋은 일이 생긴것 같았다.엄마는 작은 이모와 오래도록 통화를 했다."응..그래... 그만 울구........... 화만 낸다구 될일이니? 차분하게 잘 해결해야지...." 통화 내용을 들어보니 아마도 이모부와 뭔가 트러블이 생긴것 같았다."무슨일 이에요?"통화를 끝낸 엄마에게 물었다."응..... 이모... 이혼 할 건가봐...""어머 왜?"놀란듯한 지영의 물음에 자신의 옛날일이 생각나는듯 엄마는 뭔가를 잠시 생…
“ 너 어디 갔다가 인제 들어 오는 거야?....”“ 으응…..그냥…좀…”현관 중문을 열고 거실에 들어서던 준섭은 정혜의 날카로운 소리에 가슴이 철렁 내려 앉았지만 별일 아니다라는 식으로 대답을 하며 자기 방으로 들어가고 있었다.방에 들어와 옷을 벗는 순간 방까지 쫒아 들어온 정혜는 팔짱을 낀 체 다시 한 소리를 하고 있었다.“ 정말 어디 갔었냐고….”“ 그냥?...”“ 그냥 뭐?...”“ 아니 그냥 어제 엄마하고 이모하고….그래서…..그냥 바람 좀 쏘이고 왔어….”“ 정말?.....”“ 응…..”준섭이 바람 좀 쏘이고 왔다면서 말…
9. 봄바람이 심하게 부는 날이었다.스치는 바람이 아직은 차가웠지만 아침 햇살은 따사로웠다.햇살이 얼굴을 간지롭히며 등교길을 방해하는것 같았다.집에서 20여분 정도 거리에 떨어져 있는 학교가 오늘따라 멀게 느껴졌다.학교가 반대쪽에 있어 나와 다른방향으로 간다며 아쉬워하던 지영의 얼굴과 화장을 하고있던 엄마의 얼굴이 떠올랐다.엄마의 침대에 누워 지영의 펠라치오를 느끼며 깨어나던 기억..아침을 준비하던 엄마 역시 나를 깨우러 들어왔다가 지영이가 하얀 정액을 핥고있는 모습을 보고는 "어머...미안...." 하며 얼른 나…
쇼파의 팔걸이에 다리를 올려 놓은 정숙은 양쪽 다리를 벌리는 형상이 되면서 자연스레 앞을 가리고 있던 가운을 저치고 있었고 그 순간 고개를 든 준섭은 정숙의 보지를 바라보게 되었고 놀라 뒤로 넘어가듯이 물러나고 있었던 것이다.“ 이….이모….”:“ …….”“ 대…체 ..왜그래…”“…..”정숙은 한동안 아무 말 없이 그 자세를 취하고 있었다.“ 대체 왜 그러냐고….”“ 니가 지금 원하는 게 이거 아니야?”“ 이모?”준섭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었고 정숙은 자신이 지금 왜 이러는지 자신을 통제할 수가 없었다.남편인 민욱에게 이혼하자는 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