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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오후의 강간 - 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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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97회 작성일 20-01-17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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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웠다.

도엽 은 왼손바닥으로 전해져오는 홧끈한 느낌에,잠깐이나마 몸을 움찔 하였다.



지금 마악 도엽 의 왼손바닥은, 그녀의 옅은색 치마를 무시하고,허벅지 안쪽을 깊숙히

훓어올라가는 중이었다.

그러던중, 그녀의 보지 둔덕 즈음에이르럿고, 지금막 손가락을 가지런히 붙여서 손바닥우묵한

부분으로 그녀의 보지둔덕을,가볍게 움켜쥐듯 덮는순간이었다.



"제발...제발요...도련님 ..제발.."

그녀 의 두눈은 애절한 바램과 슬픈 연민의 빛을 담은 짗은회색의 호수같다는 생각이 문득

도엽의 뇌피질에각인되었다.



"허억..도...도련님..제발..제발 ..안돼요..."

오른손으로 감아쥔 그녀의 두손이 문득 미끌하다는 느낌이들었다.

눈앞에서 출렁이는 그리 풍만하지않은 그녀의 젖가슴이 도엽의 눈을 잡았다.

천천히 마치 달팽이껍질속에서 달팽이의 잘익은 살을 꺼내어 드레싱을바르듯이 혀를 알맞게 내어

그녀의 젖꼭지를 잘게 베어물었다.



"아..아학..아..제..제발..도.....도련님 ..아..아학"

이젠 거의 울음소리로 변해버린 그녀의 애절한 하소연이, 해가들지않은 이른새벽 차디찬 눈벌판을

바라보며,손에든 커핏잔의 미세한 김 이 사그러드는듯한 느낌으로 그의 귀에 전해져왔다.

이제 도엽은 서서히 달팽이를 포크로 끌어올려 입안에넣고, 잘근잘근 너무 거칠게 씹다가 잘라진

조각이 입안 여기저기로 튀지않게 그렇게 씹고 있었다.



"어..헉..어흑..큭...도..도..련..님..ㅈ..제..ㅂ..발 "

그녀는 이제 온몸의 근육을 모두 비틀어쥐어짜듯이 감아올리고 내리기를 거듭하고있었다.

마치 석쇠위에 올려진 달팽이 껍질속에서,달팽이의 몸이 서서히 비틀어지며 익어가는 그것처럼..



"아...하..아.......하아..학.."

이제 도엽의 왼손은, 이미벗겨진 그녀의 부드러운 실크팬티 를 허벅지선 을 따라 엄지와 약지로

양쪽을 팽팽히 당겨잡고, 무릅언저리께로 서서히 이동시켰다.

그리고 느리지도 빠르지도 않은 몸짓으로 왼발을 들어,엄지발가락을 이용해 팬티의 가운데 부분을 물었다.



"어흑...도..도련님 ..이젠그만..그만하세요 제발 .."

천천히 입안에 베어물은 그녀의 달팽이 의 그것 처럼 단단해진 젖꼭지를 혀를이용해 이리저리 굴리며

도엽은 자신의 바지에감긴 버클의 누름쇠를 눌럿다.

길지않은 쟈크를 내리고 천천히 자신의 바지를 내리는동안, 도엽의 입은 여전히 그녀의 젖꼭지를 물고있었다.



"도련님...제..제발요 ..응 ? ,,제발 어..헉 "

어느순간 허벅지에닿는 도엽의 굵게 팽창해진 자지를 느낀 그녀는 이제 울다시피 간절히 애원했다.

도엽이 자신의 손으로 자지를 잡아 그녀의 보지근처에 대고 서서히 문지르기를 시작하였다.

그러다가 왼손가운데 손가락 을 보짓살 갈라진 틈에대고 손가락 전체를 세워서 가볍게 밀어넣었다.



"아흑............."

이제그녀는 두팔을 머리위로올려 도엽의 오른손에 결박당한채, 젖꼭지와 보지근처 로부터 밀려오는

섬세하고 쉬임없는 자극이 마치 신혼여행갈때 비행기에서 내려다본 바다의 파도같다는생각이들었다.

해안을향해 쉬지않고 마치 물빠진 청바지의 길쌈선처럼 수백수천의 물결들이 쉬임없이 밀려가는것처럼.





"하악..아학..도...도련....니..임.."

도엽은 이제 더이상 의결박이 필요없어진 그녀의 두손을 풀어주고,대신 오른손가락을 갈쿠리처럼 만들어

그녀의 뒷머리칼사이로 깊숙히 밀어올렸다. 그리고 그녀의 머리를 천천히 들어 올리면서,

베어물었던 젖꼭지를 아쉬운듯 입술사이로 길게 잡아당기며 놓아주었다.



"하악..제발요 도련니임 .."

눈을감은채 거저 입으로만 쉬임없이 같은말을 반복하던 그녀의 소리가 사라진것은 도엽의 입이그녀의

작고 도톰한 입술을 욕심스럽게 물어버린것과 함께였다.



"....................."

도엽은 입안가득히 고여있던 침을 천천히 그녀의 입안으로 흘려넣었다.

잠깐동안 그녀의 입술은 움직임을 멈추고, 미세한 떨림으로 반응하였다.

이윽고 도엽의 침이거의 그녀의 입안으로 다넘어갈즈음에 아주작게 그녀 는 목젖의근육을 잡아당겨,

가득고인 입안의 침을 식도로 이동시켰다.



"....................!!....."

이윽고 그녀의 입안이 이제 충분히 비어있음을 알아챈 도엽의 혓바닥이 ,마치 오랜동안 기다렷다는듯이

그녀의 입안을 헤집기 시작했다.

한개씩 한개씩, 그녀의 고른 치아를 두드려보기도하고,달콤하게 도배된 입술의위와 아랫쪽을 뱀의 그것처

럼 집요하게 쫓아다니면서 남김없이 약탈하기 시작했다.



"............"

도엽의 다른한손에는 더이상 팽창하거나,굵어질수없을만큼,이젠 푸르스름한 빛까지띄우게된

그의 커다란자지가 힙겹게 잡혀있었다.

도엽은 그의 자지를 힘겹게 잡아누르면서, 이미 투명한 실오라기하나를 짧게 늘어트린 귀두를

그녀의 보지를 찻아 마치 순례자의 무거운 발걸음처럼 옮기기시작했다.



"..........."

그녀의 손은 그녀자신의 의지나 이성을 따르지않고있었다. 마치 약삭빠른 상인의 손처럼 파렴치한

느낌마져들게하는 모습으로,도엽의 넓은 등을 한아름 가득히 동여메고있었다.

한순간 그녀는 도엽의 등뒤에서 깍지까지 낀채 자신을 비웃듯이 내려다보고있는 자신의 가늘고 애처러워보이는 손가락이 미워져 버렸다.



"아허억"

짧고 깊이참았던 숨이 한순간 토해져나오는 듯한 비음과섞여 그녀의 입을통해 허공으로 날아갔다.

도엽의 굵은자지가 어렵게 찻아낸 보지입구에서 잠시의 멈춤도없이, 밀가루 반죽을 처음본어린아이의

손처럼 깊숙히 찔려들어갔다 .



"허어억"

그녀의 몸은 사용할수있는모든 근육을 가장 굵고짧게 만들며 동그랗게 말려들어갔다.

그리고,도엽의 자지가 뾰죽히내민 자궁입구를 밀엇다가 다시 빠른속도로 뒤로후퇴 하는순간

그녀의 몸은 살을 날려보낸 활처럼 길게 휘어졌다.



"......하아악"

뜨끈한 입김에섞인 그녀의 약간은 고통이섞인듯한 비음이 도엽의 귓청을 울릴즈음,도엽의 자지는

다시한번 깊숙히 그녀의 자궁입구를 향해 뿌드득하고 이제마악 어린티를벗은 죽순을비틀어 꺽는소리를 내며 밀려들어갔다.



"허어억"

그녀는 보지는 온몸의 힘을 모두모아 괄약근에 집중시킨듯한 무서운기세로 거친 침입자를 몰아내듯

조여대기 시작하였다.





드리워진 커튼사이로 오후의 나른한 햇볓이 창살처럼 실내의 여기저기를 , 갈라놓고있었다.

두사람 누구도 예측하지 못한, 어처구니 없는 어느 오후의 피할수 없는 강간이었다.



++++++++++++++++++++++++++++++++++++++++++++++++++++++++++++++++++++++++++++



언젠가 추억의 보지언덕에 올렷던 글인데 제목이 잘못되어 다시올려봅니다 .

이미 읽으신분들께는 양해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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