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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대단한 아줌마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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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567회 작성일 20-01-10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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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를 옮기게 되었다.

가구회사부터 건설업 도매업

이번회사는 제조업이다.

조명회사라 유독 조립라인에 아줌마들이 많다.

입사한지 육개월만에 부장님이 그만두고 어쭙지않게 회계팀장 되었다.

일이 무섭지는 않은데 신생 회사라 그런지 

체계도 엉망이고 ㅎㅎㅎ

나야 뭐 체계가 없으니 하는일도 편안하긴하다.


근데 이놈의 출근길 1시간 이상 걸리는 거리라 이것이 불만이면 불만이다.

출근 한달 지나니 회사상황도 파약되고 여기저기 회식에 일로 부딪히는 사람들과

어느정도 친숙해졌다.

사실 중소기업이 텃새가 심한데 여긴 생긴지 오래되지않아 좋았다.


한달전쯤 새로입사한 아줌마가 있는데 공장장님 와이프 친구라며 아줌마 한분을

태우고 출근 하고있다.

진짜 카풀하기 싫은데 한달만 해달라는 부탁을 거절하지 못해서

원하지 않는 카풀을 하게 되었다.


이아주머니가 40살에 딸하나를 키우고 있다.

나중에 안 일이지만 이혼녀 다.

근데 이아줌마 다른건 몰라도 가슴하나는 정말 시원하게 생겼다.

정말 한번 만져보고 싶은 ㅎㅎㅎ

여름이라 그런지 옷차림도 정말.......

공장장님에게 들은 이야기는 예전에는 정말 부자였다고 하는데

그녀의 옷차림을 보면 알수 있다.

나이보다 젊어보인다고 해야하나 몸매는 그런대로 봐줄만하고 ㅋㅋㅋ

문제는 그아줌마만 타면 이상한 향수냄시가 나기 시작하는데

처음은 조금 역겨운 느낌이였지만 어느새 그냄새에 중독되어갔다.

그냄새만 맡으면 왠지 몽롱하다.


며칠간 어색하게 카풀로 말한마디 없이 출근.퇴근를 하고 있다.

근데 저번주 출근길 "팀장님 이런말 해도 될려나" 하고 말을 거는거다

"말씀하세요"

"제가 지금 신용불량자라서 그러는데 4대보험 신고 안하고 봉급줄수없어요"

난 그냥 "대표님과 의논해 볼께요"


그리고 다음날 "대표님이 그렇게 하라던데요"

이아줌마 완전 "팀장님 고마워요 다음에 밥한끼 살께요"

하며 내얼굴을 빤히 쳐다보며 웃는다.

"아니 괜찮아요"


이렇게 그녀와 난 서서히 친해졌고 다음날부터는 이런저런 이야기 하며

출근길 어색함을 사라져 갔고 출근길 좋아하는 걸그룹 부터

야한 농담도 하고 난 출근길이 졸리지

않아 좋다.


야한 농담 할때 내가 조금이라도 얼굴이 빨개지면

"팀장님 여자하고 잠자리 많이 안해 보셧죠" 깔깔깔

"설마 노총각"

"필요하면 이야기 하세요 나 잘하는데"깔깔깔


정말 서로의 관계가 자연스러워 지니 누나처럼 굴기 시작해서

미치겠다.


이아줌마 내가 얼마나 많은 여자들과 잠자리 했는지 알면

놀랄건데 ㅋㅋㅋ


그리고 그리오래 되지않아 그날이 찾아왔다.


대표님  주관하에 현장사람들과 회식자리가 있었다.

난 장염에 걸려서 회식자리에 가지 않으려 했는데 대표님이 못가신다고

꼭 가서 결재도

하라고 하셨어 겨우 참석 하여 집에 갈 시간만 기다리는데

자꾸 이아줌마 그많은 사람들속에서 내얼굴만 힐끗힐끗 처다 본다.

얼시구 이아줌마 진짜 술고래인것 같다.

그냥 소주를 정말 한박스는 마실 기세로 마시고 있다.

공장장님부터 이사님까지 완전히 이아줌마를 주시하며 보고 있다.

한번 주워 먹고 싶은건지 완전 난리도 아니다.

그리고 느낀건

정말 현장 아줌마들의 수다는 끝이 없다는걸 ........


회식자리가 끝나고 몰래 가려는데 아줌마들이 한마디씩 거든다.

"팀장님  마누라는 챙겨 가셔야지 "  깔깔깔

이아줌마가 어느새 내 와이프 ㅠㅠㅠ


술취한 그녀를 옆자리에 태우고 집으로 향하는데 이줌마 완전 진상

술이 그냥 똥떡이 되어 있다.

"석현아"

"나 술한잔 더하고 싶은데" 이 아줌마 대놓고 반말에...

이제 팀장님은 물건너 갔고 대놓고 이름을 부른다.

시발 이게 무슨 개뼈다귀 같은 소린지 난 한잔도 못마시고 있는데

결국 집에서 조금 떨어진 맥주집으로 가게되었고 맥주 몇잔마시고

아줌마는 완전히 실신.......


겨우 부축해서 대리고 나왔는데 집에 갈생각이 전혀 없는 이 아줌마를

어떻게 해야 하나 집을 물어봐도 대답을 안하고 있다

젠장....

신이 주신 기회로 생각해야되나 아니면 이년의 술수에 내가 걸린걸까?


그냥 버리고 올수도 없고 내오피스텔로 그녀를 대리고 왔다.

내일이 토요일 휴무니까 그냥 확 먹고 보던지 아니면 그냥 재우고

일어나면 그냥 보내자는 생각에 내머리속을 왔다 갔다 갈등을

일으킨다.

어떻게 내인생에 이렇게 아줌마들만 꼬이는지 .......

침대에 눕히고 겨우 탁자에 앉아 담배한대 물고 그녀를 보는데

이 아줌마 정말 침대에서 누워서 술을 못이겨 내는 울음소리

비슷한 소리를 뱉으며  옷을 하나둘

벗는데 정말 .....


팬티 한장만 남기고 온통 옷가지를 여기저기 흩어 놓고 있다.

겨우 옷가지를 추수려 옷걸이에 걸고 이불을 덮어주며 가슴을

살짝 스치듯 만지는데

이아줌마 갑자기 눈을 번쩍 뜨더니 내손목을 잡고  바로 바지 지피를 내리는거다.

이거 너무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라 조금 멍하다.

이줌마 손이 벌써 내 거시기를 꽉잡고


그녀가 단호한 목소리로

"가만히 있어 내가 알아서할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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