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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줌마랑 나랑 서로 첫 경험한 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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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50회 작성일 20-01-10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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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로남불이라는 말이 말이야....


이 일이 있지 전까지는 그다지 와닿지 않았는데


그 깊은 의미를 이제서야 알게 되었어.


불륜 남녀끼리는 절대 "불륜"이라는 말을 입밖에 꺼내지 않아.


그냥 서로 사랑이라 말하지.


내가 그랬으니까...


"당신과 불륜해서 너무 좋아요" 


이상하잖아?


그래서


꼭 앞에다 한마디를 더 붙여.


"진실한"+"사랑"


읽다가 욕 나오겠지만..




밤이 너무 늦었어.


서로   어쩔줄은 모르고 포옹만 하다보니 어느새 한시간이 훌쩍...


이제 그만 헤어져야 할 시간..


하지만


두사람 모두 오랬동안 서로의 몸을 그리워 하다 이제서야 만났는데


쉽사리 발이 떼어지지 않았어.


"그래도 이만...가야겠지요?"


"네.. 내일 나오실거죠?"


"후훗~~네~에~꼭 나올게요~"


처음 보다 아줌마의 표정이 한층 더 밝아졌어.


우리는 웃으며 사무실 불을 끄고 문 밖을 나서려는데...다시 리와인드...빠꾸~빠꾸~


어두워진 사무실안...못해본 키스를 해보기엔 딱 맞춤인 장소,


다시 문을 닫자마자 서로 미리 알았다는 듯 껴안았어.


어둠속에 있으니 더 밀착해서 포옹을 하게 되더라.


그렇게 처움에 한번


한번 한김에 한번더


하고나니 허전해서 또 한번...


그러다가...


창밖서 들어오는 빛속에서


희미하게 내쪽으로 고개를 살짝 든 아줌마의 얼굴이 보였어.


두 눈을 꼭 감고 있었지.


내가 살포시 아줌마쪽으로 고개를 숙이니까


아줌마도 마치 기다렸다는 듯이 뒷 꿈치를 바짝 들어 한참 모자란 키를 맞추려 했어. 


그리고 곧 둘의 입술을 맞 닿았어..


두 사람의 뜨거운 숨결 사이로


"쪽~'


하며


두 사람의 입술이 맞 붙었다가 이내 곧 떨어졌지..


"훗~"

"하아~"

잠시 참았던 숨을 내쉬고는


서로 눈을 맞추며 아무말도 못하고 미소만 지었어. .


이렇게 시작된 아줌마와의 첫 키스.


느낌은 여느 키스와 다를건 없었어.


아니.. 다를게 없다는 것 차체가 다행이었지.


그리고는 다시


"쭈~~우~~욱~~"


두번째는 좀더 길게 같이 호흡을 나누고


잠시 있다 세번째 시도


"쩝~처업~쩝~후우~쩝~~"


진득하게 혀 끝으로 선을 너머 더 깊은 곳을 탐해가며 서로의 타액과 타액을, 숨결과 숨결을 섞어갔어.


매너 있던 내 양팔은 이미


한손은 허리에 나머지 한손은 내 목에 매달리는 듯 휘청이는 아줌마의 엉덩이를 감쌌어. 


이에 아니 발기가 될리가 없지.


딱닥한 것이 아랬배를 찌르는 느낌이 나는지 아줌마가 허리를 뒤로 빼내려는데..


엉덩이를 받쳤던 내 손으로 아줌마를 좀더 내 쪽으로 잡아 당겼어.


"하아아~~헙"


신음소리조차 도망가지 못하게 입과 입을 꼭 맞물린 나는


무릅을 굽혀 배꼽과 배꼽을 어림 맞추면서 그대로 문질러 대기 시작했느데


아줌마가 처음에는 힘을 주며 몸을 빼내려 하다가 곧 내 그대로 몸을 맡겼지..


하지만 그날 따라 스판기 없는 팽팽한 스커트를 입고 나온 아줌마...


압력에 눌리기는 하지만 밀려 들어가지 않더라.


모든 창을 막는 방패처럼..


괜히 무리해서 밀다가 꺽여서 좀 아팠다 ㅠㅠ


이때!


"띠리리리링~~띠리리리링~~"


하며 울리는 아줌마의 전화벨소리.


"헉! 벌써?"


시간은 밤 10시가 가까워 졌고,


행사를 마치고 들어간 남편에게서 온 전화인줄 알고 화들짝 놀라는 아줌마.


아직 집에 안 들어 간것을 알게 되면 난리가 났을지도 몰랐는데


다행히도 아들에게서 전화가 왔어


"아이~ 엄마~왜 안와~나~누나가 ......."


수화기 너머 23살 먹은 대학생 어리광 섞인 찌질한 목소리...누나가 나눠 먹으라고 했던 아이스크림을 둘 다 먹었댄다..


(수경씨는 먹보..). 


결국 아줌마가 집에 가는 길에 하나 더 사 가겠다고...


(지가 나가서 사면 되는데...집안에 귀한 아들이라 그렇게 안키웠다고 ㅠㅠ)


이렇게 분위기는 급 식었지.


아쉬웠지.. 엉덩이 그립까지 갔는데... 다음 코스는 바스트....는 시도도 못하고....



아줌마는 남편에게 연락이 오기전에 집으로 돌아가야만 했어.


그래도... 뒷마무리는...


마음 급한 아줌마를 다시 안으며 ..

 

"이번이 진짜 마지막이에요~"


"훗~~"


첫 키스처럼  쪽~ 소리와 함께 짧게 입을 맞추고 급히 사무실 밖으로 나섰어.



주차장에서 먼저 아줌마를 보낸 뒤..


떠나는 차의 뒷모습을 물끄러미 쳐다 보다가...


뒤를 돌아서니 뭔가 공허해 졌어.


저 멀리 점이 되어가는 아줌마의 차가 시야에서 사라지니...


몇시간 동안 홀린 기분이 들더라..



도대체 내가 뭔일을 한건지? 잠시 마음의 소리가 들렸다가도 다시


'수고했어. 너만 믿을께.우리 끝까지 가보자' 라며 아직 죽지않은 내 고추가 그렇게...달콤하게 속삭였어.....'


이상하게 발기가 풀리자 않는 내 꼬추....이런 지속력은 처음이었는데 다행히도 운전을 하다보니 곧 사망선고...


방으로 돌아와 바지를 벗고는 쿠퍼액으로 흠뻑 젖은 내 빤쓰에 당황스러웠어.


훨씬 왕성했던 20대 때에도 이렇게 미친듯이 발기지속과 팬티를 쿠퍼액만으로 적셔본 경험이 없었거든..


사워를 하고 나오니 그사이에 아줌마로부터 톡이 와 있었어.


집에 잘 도착했다고.


그리고 ...


구구절절 계속 올라오는 글들...


시간이 너무 빨라 아쉬웠다며


아직도 우리 둘이 했던 일들이 믿기지 않는다며


후회할 줄 알면서 찾아갔는데 아직도 꿈만 같다며,,


등등...


아줌마나 나나 아직


"사랑해" 하는 표현을 쓸 만큼 심장이 튼튼하지는 못했던 것 같았는지 계속 이리 저리 빙빙 돌다가...


"♡♡♡♡♡♡"

뭐 이런 이모티콘을 서로 남발하기 시작했지..


그렇게 이른 새벽까지 톡을 주고 받았어.


일단 통화는 어려웠어.


식구들이 각자 독방을 썼지만 집이 넒지 않은데다가 딸 수경씨가 거실에서 자기 때문에 조금만 목소리를 높여도


밖에 들릴수 있다는 거야...


그래도 목소리를 듣고 싶었어.


하지만 곧 잠시 눈을 붙이고 출근해야 했기에 이만 잠자리에 들어야만 했어.


톡을 끝내고, 드디어 지친 몸을 눕혔어.


하지만 정신은 말똥말똥한 상태였는데...갑자기 띠리리...아줌마에게 전화가 왔어.


자기도 내 목소리를 듣고 싶다며 작은 목소리로


"내일 봐요~"


라며 짧게 맺고 떨리는지 빨리 끊더라.


이러니 내가 잠이 오겠나? 게다가


겨우 재워놨던 똘똘이가 다시 발기를 해버리는데...





 그날 이후로 나는  당분간 딸을 잡지 않았어.


아줌마랑 키스와 비비기까지 했는데 그 느낌과 감촉을 떠오르며 쉽사리 달래 볼 수도 있었지만...


한동안 그녀의 딸 수경씨를 떠올리며 딸을 쳐 댔는데...왠지 내키지가 않았어.



----------


최대한 솔직히 써보려 했는데 여전히 기억이 가물가물해...


디테일이 좀 딸릴꺼야..필력이야 뭐.. 어쩔수 없고 ㅠㅠ


아줌마 딸 수경씨는 지금 시집을 가서 잘 살고 있어.


나중에 알았는데 그때 빨래 건조대에서 훔친 팬티 수경씨거 맞아.


아줌마도 비슷한 삼각팬티 있었는데 사이즈가 한치수 차이났어.


찌질한 아들은 정리한 이후로 소식은 못들었는데


부모가 공들여서 편입까지 시켜줬는데...컴공과 다니는 놈이...


지 아빠처럼 공무원 9급 준비한다고 헀다가, 매형 처럼 공기업 가겠다고 마음을 바꾸는 바람에


내가 지 애비도 아닌데 공기업 다니는 친구들 찾아 다니며 합격비법들 수소문하기도 했었지...


아무튼 남자는 군대를 가야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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